그리스 난민 수용, 프랑스...EU 주요국 중 첫 수용한 프랑스

  • 기사입력 2019.12.13 21:58
  • 기자명 온라인팀

[OBC더원방송] EU국기 중 처음으로 그리스에 체류하고 있는 난민 일부를 수용하기도 결정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그리스 주재 프랑스 대사관 측은 "향후 몇 달 안에 그리스에 망명을 신청한 400명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인도적 위기에 처한 그리스를 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2015년 그리스 난민 위기가 표면화한 이래 프랑스와 같은 유럽연합 주요국이 난민 재분배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그리스에 체류중인 이주민과 난민은 총 6만9천 명으로, 이 중 5만5천 명은 바다로 유입됐고, 나머지 1만4천 명은 터키와의 국경을 통해 육로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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