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뉴스캐스터] 역대 평택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해왔던 브레인시티 사업.
난항을 거듭해오다가 중흥건설에 의해 본격화되기 시작했는데요. 이 사업 현장에서 지역 원주민들이 중장비를 동원한 집회 소식을 이번주 쌩쌩 tv로 준비했습니다. 김정순 기잡니다.
[김정순 기자] 이곳은 브레인시티 사업현장인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현장사무소 앞입니다.
이곳 도일도 원주민협의체가 중장비를 동원해 사생결단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회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인터뷰] 원경재 위원장/ 평택브레인시티대책위
이날 주민들은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중흥건설 현장사무소 담장을 넘어 진입하려는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돌입했지만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경찰의 극단적인 상황을 대화로 해결해보자라는 만류 때문입니다.
브레인시티 개발의 핵심은 성균관대와 연구단지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쏙 빠진 채 개발되기 때문에 내년 총선에서도 이슈로 부각될 소재입니다.
특히 중흥건설 등이 지역업체를 외면한 채 공사를 강행해 일꺼리나 일자리가 없는 지역주민들의 반발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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