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2지구, LH와 손잡고 추진한다...LH-아산시 업무협약

  • 기사입력 2019.12.11 14:09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 아산탕정2지구 위치도


[OBC더원방송] 총 사업면적 357만2000㎡에, 약 1만3000가구가 들어서는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LH와 아산시가 함께 추진한다.

 

11일 아산시에 위치한 'LH 아산사업단'에서 아산시와 LH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05년 '아산 배방탕정 택지개발사업'에서 해제됐던 지역을 재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과 오세현 아산시장, 변창흠 LH 사장 등이 참석해 내년 상반기까지 구역지정 완료에 매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개발과정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사업지구 내 'R&D 집적지구'(강소연구개발특구)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달 체결한 삼성과의 상생협력 업무협약과 연계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메카를 지원하는 신도시급 배후도시로 조성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아산시와 적극 협력해 아산탕정2지구가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최고의 신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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