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향수를 소환하는 ‘가요무대’에 윤수일, 최진희, 문희옥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9일 방송될 KBS1 음악프로그램 ‘가요무대’는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다방의 추억'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윤수일과 최진희는 ‘찻잔의 이별’을 부른다. 또 문희옥은 ‘다방 아가씨’를, 이자연은 ‘다방의 푸른 꿈’을 열창한다. 조승구는 ‘낭만에 대하여’를 불러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윤수일은 1955년 2월 6일생 올해 65세로, 미군 공군 비행조종사 칼 브라울 어게스트 대위와 어머니 지복희씨 사이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나기 전 친부가 시험비행 도중 사고로 사망하였으며, 윤수일의 어머니는 울산 시골 출신 윤성환과 재혼해 윤씨 성을 따 윤수일의 이름을 지었다.
그밖에 이날 방송에는 위일청, 한담희, 강진, 성은, 노고지리, 유미리, 반가희, 도윤, 박일준, 이재성, 김후락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