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정봉주' 슬그머니 민주당 복당...10월25일 1심에서 무죄선고

  • 기사입력 2019.12.05 18:52
  • 기자명 김승환 기자

 

▲     © 사진=정봉주 SNS


[OBC더원방송]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기자 지망생 성추행 관련 논란으로 지난 10월 무죄를 선고받아  민주당에 복당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5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BJTV서 "내가 얘기 안 하고 슬그머니 가려고 했는데 그냥 얘기를 해야겠다"며 "봉도사 복당 됐다"라고 복당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 전의원은 "당 대표도 몰랐다. 617명 중에 한 명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성추행 논란 등 사실 관계에 대한 다툼이 있어 만장일치로 정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불허했다. 

 

이후 정 전 의원은 지난 10월 25일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정 전 의원의 무고와 명예훼손 등 혐의는 물론 성추행 사실 자체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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