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출신 추미애, 장관 급 안맞아...정청래 발언, 秋 "얘기 잘했다"반응

  • 기사입력 2019.12.05 16:31
  • 기자명 김승환 기자

▲     © 정청래 SNS


[OBC더원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조국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인 법무부 장관에 민주당 대표를 지낸 추미애(61. 5선)의원을 지명했다.

 

앞서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은 조국 전 장관 사퇴 후 하마평에 올랐던 추미애 카드를 두고  "법무부 장관으로 급이 안맞다"고 평가했던 것.

 

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달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당시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여의도 문법상 레벨이 안 맞는다'고 말했다.

 

방송 출연 이후 정청래 전 의원은 추미애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그 얘기 잘해줬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 전 의원은 "백범 김구 선생님도 독립운동을 하면서 항상 '나는 독립정부의 문지기라도 되겠다'는 마음"을 비교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 것처럼 당 대표를 지낸 분으로서, 국회의 여러가지 운영 관례상 급은 마지 않지만, 나라를 조국을 위해서는 내가 뭐라도 맡겠다고 하는 것은 추 의원의 결단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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