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을 3년간 폭행하고 협박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경기도 성남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피해자측 변호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후 A의원은 성남 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법인 가우 변환봉 대표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직 성남시의회 민주당 A모 시의원은 2015년 알게 된 여성과 2016년 5월경부터 부적절한 만남을 유지했다" "내연녀를 폭행, 협박, 감금한 성남시의회 민주당 A모 시의원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환봉 대표변호사는 "현직 성남시의회 민주당 A모 시의원은 2015년 알게 된 여성과 2016년 5월경부터 부적절한 만남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A 의원이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 B씨를 2017년 7월 자신의 차에 태워 성남 근교 야산으로 데려간 뒤, 차 안에서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