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추미애 법무 지명...포스트 조국, 검찰개혁 드라이브

  • 기사입력 2019.12.05 11:42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 사진=추미애 SNS


[OBC더원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5선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5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공석이던 법무부 장관 후보에 추미애(61)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58년 경북 달성군 태생으로 대구 남산초, 구남여중, 경북여고, 한양대학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이후 춘천, 인천, 전주지방법원을 거쳐 광주고등법원 판사를 거쳤다.

 

추 의원이 판사로 재직하던 시절은 군부 독재 시대로, 공안정국을 이용한 구속영장이 남발하던 상황에서도 법적 기준에 마지않는 영장을 과감히 기각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1995년 광주고등법원 판사 재직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 입문하게된 추 의원은 새정치국민회의 입당한다. 

 

정치 입문 다음해. 1996년 지역구 선거에 도전한 정치신인 추미애가 서울 광진구로 출마해 15대 총선에서 여의도로 입성한다.

 

이후 '여성 최초 지역구 5선 의원'이 된 추미애는 <ASIAWEEK>에서 '아시아 정치 지도자 20인'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에서는 '20세기를 빛낸 여성, 21세기를 빛낼 여성선정'에 뽑히는 등 여성 정치지도자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