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전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이 4K리마스터링 재조명 된다.
2일 KBS 2TV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에서 방송되는 정선우 감독의 '우묵배미의 사랑이' 시청자를 찾아 간다.
1990년 3월 31일 개봉된 장선우 감독, 박중훈, 최명길, 유혜리 주연의 <우묵배미의 사랑>은 관람객 평점 8.25, 네티즌 평점 8.34, 기자·평론가 평점 9.00을 받은 114분 분량의 로맨스영화다. 2018년 10월 31일 재개봉되기도 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유해리에 대한 괸심이 높아지면서 전 남편에 대한 궁금증도 쇄도하고 있다.
유혜리는 전 남편 이근희는 동료 배우로 1994년 연애를 시작해 2년 열애 후 결혼을 했다. 유혜리와 이근희는 결혼 4년 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에 이르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유혜리는 엄격했던 아버지의 직업은 경찰관으로 연예계 활동을 반대하며, 재떨이까지 던지며 만류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때문에 아버지의 반대를 피하기 위해 최연수에서 유혜리로 개명하면서 연예계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