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여성 듀오 단식...정미경.신보라 黃 만류에도 4일 째.'연동형 비례제 정의당 나라'

  • 기사입력 2019.12.01 13:23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 사진=정미경 SNS


[OBC더원방송]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의 나흘째 단식이 이어지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8일째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시작된 단식은 황 대표의 만류에도 청와대 앞에서 계속되고 있다.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의 단식은 황 대표가 단식 8일째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황 대표의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

 

지난 30일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은 황 대표의 만류 의사를 전하기 위해 청와대 앞 농성장을 찾았지만 거부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무총장에 따르면 황 대표는 "(단식을) 중단시켰으면 좋겠다"며 "제가 나와서 (단식)하면 좋은데 거동이 어려운 실정이라 총장이 말렸으면 좋겠다"고 지시했다. 박사무총장은 "우리도 설득했지만 계속 단식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도저히 지금 만류가 안 된다"고 설명했다.

▲     © 자료=정미경 페이스북



앞서 신 최고위원은 입장문을 통해 "이제는 내가 황교안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라며 "청와대 앞에서 다시 한 번 호소한다. 공수처법, 연동형비례제선거법을 즉각 철회하십시오. 절차적 민주주의,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대통령의 견제 없는 독주를 보장해버리는 악법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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