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비법으로 성동구 일대의 특별한 요리 플레이스로 등극한 '고기 덮밥' 맛집을 찾아 나선 sbs '생활의 달인'.
1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697회'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가정식 맛집 '밀본'을 운영하는 이주연(47) 달인이 소개됐다.
밀본' 서울 고기덮밥을 맛본 손님들은 "다른 곳과 맛이 좀 다르다"고 말했다.
'밀본의 서울 소고기 덮밥은 '언제나 붐빈다. 이주연 달인의 밀본에서는 특별한 고기덮밥을 맛볼 수 있다. 따끈따끈한 밥에 특제 간장소스에 졸인 고기를 얹어주면 최고이 맛을 낸다고 한다.
한 손님은 '밀본' 서울 고기덮밥 맛에 대해 "고기덮밥에 간장으로 양념을 한다고 들었는데 간장이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맛이 오묘한 것 같다"고 했다.
'밀본' 서울 고기덮밥 달인의 간장은 아귀두부간장이었다. 아귀두부간장은 두부누룽지에 아귀를 끓인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된다. '밀본' 서울 고기덮밥 달인은 "누룽지 상태가 됐을 때 간장이랑 육수를 넣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밀본' 서울 고기덮밥 달인의 첫 번째 비법 아귀두부간장에 이어 두 번째 비법은 고기 숙성 방법이었다. '밀본' 서울 고기덮밥 달인의 비법은 청포묵에 마 씨앗을 섞어주는 것에 꿀을 넣어 고기를 숙성시키는 것이었다.
이렇게 숙성시킨 고기와 아귀간장육수를 사용하면 독특한 향과 풍미가 완성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