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지리산의 숯불 산닭구이를 선보인다.
눈앞에서 뛰어놀던 산닭구이의 향에 취한 데 이어, 기대 그 이상의 맛에 두 눈이 번쩍 뜨인다. 도토리묵 파전 약초막걸리 담금주를 멋진 지리산 풍경속에서 맛볼수 있다고 한다.
토종닭을 손질한 후 굵은 소금으로 간단히 간을 하고, 불위에 굽는게 끝이지만 산닭구이와 같이 내놓은 주인이 직접 만든 장아찌류와 그때그때 달라지는 나물무침들, 자연속에서 숙성된 된장은 어느곳에서 먹는 음식들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한다.
주소는 전맘 구례군 토지면 당치길 145, '당치민박산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