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대표와 트로트 가수 최사랑이 사실혼 관계로 임신 후 낙태 사실도 있다는 최사랑의 폭로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최 사랑은 최근 강용석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생방송에 출연해 허 대표와의 사실혼 및 낙태 수술에 대해 이같이 폭로했다.
최 씨는 지난해 ‘허경영 스캔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 가수다. 최 씨는 2018년 기자회견을 통해 허경영과 오랜 동안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허 씨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최사랑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허경영과 동거를 시작했고 2019년 초까지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며 "허 대표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2016년 2월 낙태했다"고 충격적 주장을 했다.
이어 "허 대표의 지지자들이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본부'라는 다체를 만들고 나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반격에 나선 허 대표씨 측은 "최 씨가 5억 원대 재산 분할과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했다"며 최 씨의 소송 대리인이 강용석 변호사고, 이런 인연으로 최 씨가 강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 나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