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이르면 다음주 초 총리후보로 임명될 것이란 전망이다. 청와대의 김 의원에 대한 검증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와함께 법무부 장관 후보로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낙점됐다고 한다.
한겨레 신문은 29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예산이나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등이 국회에서 마무리되는 시점에 총리와 총선 출마 장관 후임에 대한 개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법무장관 후보 지명은 이보다 이를 수 있다. 개각이 한꺼번에 이뤈지는 게 아니라 두세 차례 나눠 이뤄질 수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내각 교체 명단에는 출마를 선언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이낙연 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총선 출마자의 공직사퇴 시한이 내년 1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