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 관계자 교육

  • 기사입력 2019.11.12 15:33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12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 관계자 교육’에서 노민호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수원시가 수원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12일 유문종 수원2049시민연구소장과 노민호 공동대표 등의 강연으로 진행했다.


이날 노민호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주민자치라는 낯선 놈을 만나보자'를 주제로 강연에서 “큰 것은 효율적이고 작은 것은 민주적이다”라는 말이 있다면서 “지방자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을계획과 주민총회, 어떻게 해야 할까?‘ 주제로 강연한 유문종 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 의제를 제안할 수 있고, 주민 참여가 의사결정으로 이어지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 기능에 ‘마을 만들기’와 ‘복지’ 기능을 더한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현재 송죽·율천·서둔·호매실·행궁·인계·매탄2·광교1동 등 8개 주민자치회 시범동에서 위원 305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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