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맞은 10일, 첫 일정을 여야 5당 대표와의 만찬회동으로 시작한다.
모친상 조문 답례 성격이지만, 패스트 트랙 법안처리, 대북 정책, 경제정책 기조 등 꽉 막힌 정치 현안 얘기가 자연스레 나올 것이란 조심스런 추측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당대표들의 조문에 대한 답례차원의 만찬에 5당 대표가 참석키로 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은 4개월 만이다.
청와대는 이번 만찬 회동에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하며 진솔한 대화의 자리로 만들기 위해 언론에 전면 비공개 진행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