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현장] 양승조 충남지사, 혁신도시 지정 101만 충남도민 염원 전달

강기정 정무수석과 노영인 비서실장에게 서명부 전달

  • 기사입력 2019.11.08 01:30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과 노영인 비서실장을 만나 혁신도시 지정 필요성을 강력히 어필하며 101만 충남도민의 서명이 담긴 염원을 전달한 양승조 충남지사.     ©김경훈 기자

[김경훈 뉴스캐스터] 양승조 충남지사가 혁신도시 유치를 염원하는 100만 도민들의 의지를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김기자, 양 지사께서 직접 나섰군요?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7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하고, 강기정 정무수석에게 혁신도시 유치 100만 도민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 100만 이상의 충남도민들의 서명이 담긴 연명부, 즉 혁신도시지정을 바라는 충남도민들의 행보 취재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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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영인 비서실장도 만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영한·이상선 충남혁신도시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이규희 국회의원, 나소열 혁신도시TF단장 등도 충남 혁신도시 지정 필요성과 도민들의 열망을 설명했습니다.

[vcr]

 

[김경훈 뉴스캐스터] 100만명이 넘은 것입니까?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3월부터 도민과 출향인사 등 모두 101만 961명을 서명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명부의 분량은 A4 용지 7만 5000장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특별히 혁신도시 지정을 원하는 배경이 있었을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김정순 기자] 맞습니다. 과거 2004년 혁신도시 지정 당시 세종행정복합도시건설 때문에 유일하게 전국 도(道) 가운데 제외됐구요. 특히 2012년 세종시 출범하자 인구도 빠져나가고 결과적으로 재정적‧경제적 손실 등 역차별을 심각하게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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