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필근․안광률․신정현 의원, 제340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

  • 기사입력 2019.11.07 00:31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경기도의회 제340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의 한 이필근․안광률․신정현 의원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의회 6일 제34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필근․안광률․신정현 의원이 도정질문의 나섰다.


먼저 이필근 도시환경위원회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과 관련 경기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민간개발 방식의 공원조성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도시공원의 조성․관리는 기초지자체에 있지만 재정여건이 어려운 기초지자체 예산으로 공원을 매입하고 조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민간개발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조성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모범사례로 의정부 추동공원 사례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도지사는 “당장 추진은 곤란하지만 필요성에는 공감한다.”고 밝히며, “현재 통일시대를 대비한 접경지역 공간 전략을 검토 중에 있으며, 앞으로 필요할 경우 강원도와 공동 수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관리계획에 따른 공원용지로 지정된 부지를 20년 동안 공원으로 조성이 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하는 제도로, 오는 2025년까지 총 50.4㎢가 해제될 예정에 있다.

 

안광률 의원은 “경기도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마련과 홍보, 중파(AM) 송신소의 폐·축소 및 이전, 생존수영 관련 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확대할 것”을 이재명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안 의원은 “김포·인천 국제공항, 평택항, 수원역 등에 경기도를 홍보할 수 있는 인포메이션의 설치와 더불어 경기도 31개 시·군의 권역별 자세한 안내책자를 비치해야 한다”고 제안하며,생존수영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전 학년에 걸쳐 확대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신정현 의원은 ‘경기도 에너지전환 계획’에 대한 방안을 묻고 경기연구원 등 산하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전환의 불합리한 노동조건을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지난 2016년 기준으로 경기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1억3354t으로, 2005년 대비 45.5% 증가했으며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19.2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서울시와 같이 기후환경본부에 준하는 국단위의 행정조직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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