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인천공항 기내금지물품 하루평균 8천여건, 불법주차 대행 단속 40여건

  • 기사입력 2019.10.21 23:37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김철민 의원((더민주, 안산상록을) 

[더원방송] 인천공항에서 기내반입금지 물품이 하루평균 8천여건, 불법 주자대행으로 40여건이나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감사에 나선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은이 인천국제공합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 최근 6년간 적발된 기내반입 금지 물품이 1천 590만 881건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기내반입 금지 적발 물품은 음료, 젤, 음식물 등 액체류가 13,271,697건(83.4%)로 가장 많았고, 칼·가위가 1,174,605건(7.4%)을 차지했다. 총기류, 실탄류 등 안보위해물품도 2,841건 적발됐다.

 

또 최근 6년간 7만 6,294건의 불법사설주차대행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 인천공항 불법 주차대행 최근 6년간 적발 현황     © 김경훈 기자


현재 인천공항에는 약 70개의 주차대행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중 공식 등록된 업체는 단 2곳 뿐이다. 공항시설법제56조에 따라 국토교통부나 인천국제공항공사 승인 없이 주차대행 등의 영업을 할 수 없다.

 

김철민 의원은 “안내강화로 기내반입 금지 물품을 줄여여 하며, 불법 주차대행 영업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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