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뉴스캐스터] 개발압력이 거세진 평택 세교도시에 119안전센터가 건립될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가 점검에 나섰다고 합니다.
김기자, 영상보니까 기공식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김정순 기자] 인구 15만명 가량이 유입될 예정인 평택 세교도시개발지구를 위해
119안전센터 건립을 위한 경기도의원들의 동정을 살펴봤습니다.
회기중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 등은 가칭 세교 119안전센터 건립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의원들이 찾은 곳은 평택시 세교동 43-9 도시개발지역의 공공부지 입니다.
면적은 1181평방미터, 안전센터 건립 예산은 부지매입비 14억원과 건축비 등 모두 43억원 정도 됩니다.
[VCR] 박기완 평택소방서장
이번 현장 방문은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한 것입니다.
[VCR] 박근철 위원장 서현옥 의원 이필근 의원
[김경훈 뉴스캐스터] 가칭 세교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의 소방 수요를 알아 보셨죠?
[김정순 기자] 박기완 평택소방서장의 말대로 통복전통시장, 세교산단, 지제역과 평택역 복합터미널 등 주요시설은 물론 들어서기 시작한 공동주택 단지 때문에 119안전센터 건립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어 온 곳입니다.
[인터뷰]이규찬 평택의용소방(남)대장
[인터뷰] 심건옥 (여)대장
현재 비전센터가 1인당 3만여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는데 세교센터가 들어 설 경우 그만큼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경기도의회 안행위의 반응이 좋았던 것 같은데요.
언제쯤 들어 서게 될까요?
[김정순 기자] 상임위의 심의가 통과될 경우를 전제하고, 예산이 확보될 경우 2021년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층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섬에 따라 고가사다리 차 등 중요장비도 마련히 시급한 상태입니다.
이번 119안전센터 건립이 추진되면 건물만 새롭게 짓는 것이 아니라 인력과 장비 등이 보강되므로 안전한 평택을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제가 알기로는 이 센터 건립부지는 심의대상에서도 순번이 한참 뒤에 있었던 것 같은데요?
[김정순 기자] 그렇지 않아도 안행위원들은 평택이 지역구인 서현옥 의원의 똑소리나는 당위성 설명과 노력을 인정해 앞당겨 심의를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