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일 영통구 동아교통 교육장에서 열린 운수종사자 교육. © 김정순 기자 |
[더원방송] 수원시가 관내에서 운행하는 버스·택시 업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안전교육을 ‘내가 수원시의 얼굴입니다’의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8일 영통구 ㈜동아교통에서 시작한 이번 교육은 현대택시·우일운수·대성운수 등 7개 시내버스 업체(2453명)와 27개 법인택시 업체(1992명) 종사자 44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윤응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과 임태혁 수원시 교통지도팀장이 운수업체를 방문해 ‘내가 수원시의 얼굴입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윤응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은 “휴대전화를 보면서 운전하거나 난폭 운전 등을 하면 승객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운수종사자는 안전운행을 생활화해 교통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교통정책·사업을 소개하고,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과장금·과태료 등 행정처분 기준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