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정부예산안 천안지역 예산 9,328억원 반영

  • 기사입력 2019.10.15 10:51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천안시청사와 의회청사 전경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천안시는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예산 9,328억원이 반영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시 내년 총사업비 10조7000억 원 중 전년 5,800억 원보다 60%(3,528억 원)가 증가한 9,328억 원이 2020년 정부예산안에 포함돼 지역현안 사업 추진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 내역을 보면 △천안~아산(당진)고속도로 1,828억 원 △서울~세종고속도로 1,602억 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936억 원 △서북~성거연결도로(국도1호~국지도23호) 100억 원 등이 국가사업으로 반영됐다.

 

자체사업 현황은 △목천도장지구마을하수도시설 25건 등 324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78억 원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혁신사업 38억 원 △동부바이오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1억 원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30억 원 △풍서천 하천 정비사업 30억 원 △도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7억 원 △천안역사 현대화 8억 원 등이다.

 

특히, 정부의 생활SOC 확대 정책에 적극 대응한 결과 문화, 체육,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비지원 공모사업 402억을 추가 확보해 시 재정에 보탬이 됐다.

 

구본영 시장은 “정부예산안이 최종확정 되기까지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중요성과 증액 필요성을 건의할 예정이며, 정부예산을 최대 확보해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