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삼성전기(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4500여만 원의 성금으로 구매한 쌀(10kg) 1180포를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삼성전기가 도농 상생을 위해 2002년 토고미 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해마다 마을 특산품인 토고미 쌀을 구매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수원시는 쌀 1180포를 44개 동 저소득 가정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단체, 노숙인보호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황광선 삼성전기 커뮤니케이션 그룹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황광선 그룹장은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사랑의 쌀을 준비했다”면서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