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뉴스캐스터] 다음 소식은 이재명 지사의 2심 재판결과에 대해 지지자들이 무죄탄원 서명을 받고 있는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김정순 기자, 다녀온 곳이 어디에요?
[김정순 기자] 이재명 지지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달 25일 수원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일 좀하게 도와주세요'라며 대국민 서명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저희가 취재한 곳은 지난 5일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행궁광장이었는데요.
이재명지사를 구하기 위한 연명부에 서명하는 이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비대위원장을 인터뷰 했습니다.
[인터뷰] 이범주 위원장/이재명 지지자 비상대책위원회
-비대위 탄생배경 설명과 무죄탄원 서명에 대한 인터뷰
지난달 6일 수원고법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거법 관련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자 비대위는 형평성 문제 제기와 깊은 유감 그리고 분노를 표시했지만 결국은 공정한 세상을 위해 이 지사를 구해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인터뷰] 장재복 위원 /비대위
그러니까 지난달 6일 항소심 판결 이후 대책위는 같은달 21일 오후 3시께 수원고등법원 청사 후문 일대에서 제1차 총집결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억강부약! 공정사회!, "이재명은 무죄!, 사법적폐 청산!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1심 때와 2심 때의 차이가 다르기 때문에 이같은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 같은데요. 모두들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주문하고 나선 것이어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