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이재명 지사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 염원

  • 기사입력 2019.09.17 19:40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도의회 민주당은 이재명 지사의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염원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의회 더불어미주당은 1350만 경기도민과 함께 이재명 지사가 도정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진심으로 염원한다고 밝혔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지사가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백만 원을 선고받아 대법원에 상고한데 대해 사법부의 판결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고 경기도정이 공백 없이 지속되길 바라는 1,350만 경기도민의 뜻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17일 서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는 청년기본소득, 무상교복, 무상급식, 산후조리비 지원 등 보편적 복지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공건설 원가공개, 아파트 후분양제, 지역화폐, 불법시설물 철거 등 경제민주화를 통한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어왔다. 또 도의회와의 협치를 통해 도민 숙원사업이었던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을 이뤄냈고, 민관협치위원회 구성을 통해 민주적 거버넌스를 구축해왔다"며 도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었다.

 

염 대표는"경기도의회와의 강력한 협치를 통해 이재명 지사의 이러한 정책들이 지속되어야 하고,인권과 민주적 가치, 포용적이고 공정한 경제, 자치와 분권의 확대·강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오로지 도민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가 이재명 지사의 정책에 체현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재명 지사가 더 이상 거취문제로 불안해하지 않고 도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의회 유일교섭단체로서 이재명 지사와 협력하여 민선7기 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끌 책임을 다할 것이며,대법원의 최종 판결만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염원하면서, 이 염원의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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