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북평화협력 해법 모색 DMZ 포럼

  • 기사입력 2019.09.17 11:54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경기도청사 전경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2019 DMZ 포럼을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9.19 공동성명 1주년을 기념해 냉전 시대의 마지막 유산인 DMZ를 평화와 협력의 상징으로 전환하기 위한 담론과 정책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베트남 인권운동가 판티 킴푹, 미국의 평화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포럼에서 3개의 특별세션(남북평화협력, 한반도 비핵화, 동아시아 다자협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준비한 DMZ의 역사, 생태, 평화 등 6개 테마 11개 기획세션에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폐회식에는 포럼 참석자들의 뜻을 모아 DMZ 평화선언문을 채택하고, 향후 주요 실천과제로 (가칭) DMZ 평화상 제정 및 관련 기구 설립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동채 조직위원장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점에 경기도가 DMZ라는 상징적 장소를 매개로 하여 평화의 여정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도전이다”라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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