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튜버 4대1 활동 기대감 반발

  • 기사입력 2019.09.11 15:02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시사성을 갖추게 되지는 않겠지만 할소리는 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좌충우돌 폭소가 기대된다는 천안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유튜버 이른바 공튜버들이 구본영 시장으로부터 위촉받고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잘 생겼다 예쁘다라는 말보다 톡톡튄다 잘해냈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할것 같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천안시에 공튜버가 떴다. 유튜버는 알겠는데 도데체 공튜버는 무엇일까.

 

11일 구본영 천안시장은 공튜버 10명을 위촉했다. 공튜버란 공무원이 유투버활동을 하는 것을 줄인 말.

 

그렇다면 공튜버는 전문가급 유튜버로 구성된 것일까?

 

그렇지 않다. 10일간 내부통신망을 통해 모집된 공무원이긴 하지만 전문 크리에이터는 아니다.

하지만 톡톡 튀는 공무원들로 구성됐기에 실수는 연발하거나 다소간 어색해보일진 모르지만 논픽션으로 시책을 직접 홍보하게 된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시청율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을 사고 있다.

 

이날 구 시장은 20대에서 30대 여성공무원 4명과 남자공무원 1명을 위촉하고, 격려했다.

이들이 어떻게 공튜버 역할을 해낼지 궁금하기만 하다.

 

이래저래 재미없는 획일적 언론기사는 더욱 소외감을 사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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