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현장] 더원방송 8월 셋째주 간추린 수도권 소식(5-3)

  • 기사입력 2019.08.17 02:00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더원방송 김경훈 김정순 뉴스캐스터     ©김경훈 기자

 

[김경훈 뉴스캐스터]  더원방송 8월 셋째주 간추린 수도권 소식 3부 순서로 우리동네 이야기를 전합니다.

헤드라인 입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증설투자 변함 없다는 극일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수원시승격 70년 어제와 오늘

-수원야행, 행궁동이라고 쓰고 수원화성이라고 읽는다.

-오산시의  한류 관광활성화 협약 체결 소식이 이어집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잠시 전하는 말씀 듣고 더원방송 8월 셋째주 간추린 수도권 소식 3부 순서로 이어집니다.

[vcr]

 

[김경훈 뉴스캐스터]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추도시로 구축하겠다고 밝힌 정장선 평택시장.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평택캠퍼스 증설 투자 축소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김정순 기자 보도합니다.

 

[김정순 기자]  증설 중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기 라인이 2020년에 가동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는 정장선 시장의 설명입니다.
[vcr] 

 

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반도체 비전 2030 계획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의 과감한 투자가 이뤄질 계획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투자가 이뤄진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김정순 기자]  2025년까지 반도체 소재‧부품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소재·부품 및 장비의 안정적인 수급 대책이 단기적으로 어려울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국산화가 가능한 반도체 협력사, 연구시설, 기술력 있는 외국기업들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서  일본수출규제와 관련해 반도체 사업장이 위치한 평택, 수원, 용인, 화성, 이천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 피해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그렇군요.  평택시도 반도체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반일이 아니라 극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식인듯 싶어 참으로 다행이 아닐수 없습니다.  다음 소식은 수원시가 읍에서 승격된지 70년이 됐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이를 통해 수원시세가 어떻게 성장해 왔고, 해결해야 할 숙원이 무엇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김정순 기자,  일단 수원시 연혁을 요약해 볼까요.

 

[김정순 기자] 수원군 수원읍이 1949년 8월 15일 수원시로 승격된 날입니다. 70년전  수원은 약23㎢에  인구 5만여 명의 농촌도시였습니다.  현재 인구가 125만명인데요. 이는 승격당시보다 무려 25배나 늘어 전국 최대 기초지자체로 성장했습니다.


1990년대 삼성전자 등의 영향으로 영통신도시가 인구유입을 가속화시켜 2002년 100만 명의  광역시급 도시로 발돋움했습니다.  기념식 장면들 잠시 보시죠.
[VCR]

 
[김경훈 뉴스캐스터] 김기자, 문화적으로 뒤지지 않는 행보를 보였죠?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1997년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이어 1990년대 후반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운동으로 당시  민선 1,2기 고 심재덕 시장이 미스터 토일렛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공중화장실을 전국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수원하면 또 첨단 산업을 선도해 왔잖아요?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은 인접 화성시가 큰 잠재력으로 커졌지만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조성된 125만 7510㎥ 규모의  1·2·3  수원산업단지는 첨단업종의 산업 클러스터 역할을 해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최근 수원시는 거버넌스 구축과 마이스산업을 선도하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이 있었죠?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수원의 거버넌스는 민선 5기 때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강화되어왔습니다.

실제로 2011년 2월 민관협력기구 ‘좋은시정위원회와 ‘도시정책시민계획단’, ‘500인 원탁토론’, ‘시민 감사관’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는  지난 1월에 제도화한 ‘수원시 협치 조례를 공포하기에 이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수원시가 인구 125만명이면 광역시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이 현안이죠?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3월 전국 기초자차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원고등법원·고등검찰청이 들어섰습니다. 전국으로 보면  여섯 번 째입니다.

 

또 같은달 마이스(MICE) 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해낼  수원컨벤션센터가 문을 열어 광역시급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염태영 수원시장은  현재 자치분권의 초석이 될  수원특례시 실현을 위해 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원군공항을 이전하려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 산수화지역 즉 오산과 화성 수원을 통합하는 것보다 당장 실현가능한 쪽으로 무게를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화성시는 이를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칠순을 맞이한 수원시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거점도시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전과 혁신을 이룩해 온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인접 도시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테마가 살아 움직이는  빛 축제가 수원화성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였습니다. 화려한 불빛 축제 김정순 기자가 소개합니다.

 

[김정순 기자]  무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수원화성문화제 야행이 펼쳐지고 있는 화성행궁광장으로 모여 듭니다  세번째 열리는 수원화성 야행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섭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야행 이벤트가 한창이었는데요. 사람들을 만나봤나요?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체험과 구경 특히 자원봉사로 수원화성축제를 미리 홍보하려는 분들의  분주함을 영상으로 담아왔습니다.
[인터뷰]  김미선 위원장/수원화성문화제 홍보분과
[인터뷰]  홍순목 위원장/수원화성문화제 모금분과

 

[김경훈 뉴스캐스터]  축제기간 동안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고 했는데 어땠나요?

[김정순 기자]  어릴적 돌을 세워 놓고 넘어지게 하는 비석치기 놀이 등 관람객들은 추억 속 여행을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관람을 하고 있는 멕시코에서 온 사람들, 스페인에서 온 가이드, 그리호 효행검무단 어르신들 등을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 시민들

 
너무 더워서  저는  체험을 못 해봤지만  팔달산 아래 행궁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불빛의 향연은 정말 그럴듯했다는  감상평을 전합니다. 8가지로 꾸며진 야행 이벤트, 역시 수원다웠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이번 시간은 오산 소식입니다. 오산시가 글로벌관광기업 협력으로 한류관광도시를 본격화 한다는 소식입니다.  

[김정순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과 중국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DIGITAL TECHNOLOGY GROUP INC.) 왕루이 이사가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명했습니다. 

 [VCR]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오산지역의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와 오산지역 명소투어, 홍보 마케팅 등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을 마친 중국 방문단은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과 전통시장인 오색시장, 송중기, 장동건 등 한류스타들이 출연한 아스달연대기 메인세트장을 관람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더원방송 8월 둘째주 간추린 수도권소식 3부 순서 마칩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 듣고 4부와 5부 순서 이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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