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n 현장] 평택 (주)비에스텍, 공창배 대표 친환경 무독성 코팅원단 실리텍스 개발

  • 기사입력 2019.08.15 19:42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우리동네 중소기업을 널리 알리는 더원방송 프로그램     © 김경훈 기자


[김경훈 뉴스캐스터]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들은 늘 어렵다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신개발로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신소재 원단을 개발했다는 기업을 김정순 기자가 탐방을 했습니다. 김 기자.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직접 보고 느끼고 들었습니다.
먼저 친환경이라는 말에 솔깃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김기자, 거두절미하구요, 어떤 회사입니까?

 

[김정순 기자]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주식회사 비에스텍이란 중소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가죽과 합성피혁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무독성 코팅원단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사장을 만나 비에스텍이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개발했다는 무독성 원단으로 태어난 제품은 무엇인지 들어 봤습니다.

 

▲ 공창배 대표이사/(주) 비에스테크친환경 소재로 무독성 원단 실리텍스를 개발해 수영모자와 부력보조조끼 등에서 쇼파나 매트,스툴, 반려동물 안전제품 등을 보급중.     © 김경훈 기자


[vcr]  공창배 대표/주식회사 비에스텍

 

▲ 무독성에다가 촉감, 난연성 등 여러가지로 친환경적인 제품 원단을 개발해 실 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한 공창배 대표와 더원방송 김정순 뉴스캐스터     © 김경훈 기자

 

[김경훈 뉴스캐스터] 동영상을 보니까 세련된 색감이던데요.

새집아파트 중후군이나 층간소음을 해결하는데 아주 좋을 그런 제품같아요. 직접 만져 보셨군요?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갑자기 제가 모델이 됐습니다.
실리스텍라는 원단의 다양한 파스텔톤이 더해져 친근함과 아름다움이 더했습니다.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쇼파와 매트여서 그런가요? 아주 건강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일반 매트 제품은 미끄러지기 쉬운데요. 그래서 자칫 안전사고 위험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잘 미끄러지지도 않아서 다행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요즘 반려견들이 숫자가 늘어나고 있잖아요? 가정에  깔려있는 바닥재들이 많이 미끄러워서 반려견들의 다리가 O형으로 변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려견들을 위해 만든 매트도 탄생됐는데요. 반응이 뜨거울 것 같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그렇군요.  중소기업에서 어렵게 개발한 신재품등은 판로에서 또 한번 부딪친다고 합니다. 가격면은 어떻습니까?

 

[김정순 기자] 일단 친환경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무조건 비싸다 이런 인식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요, 안전하다 이런 단어가 들어가면 아무리 비싸도 그렇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이 제품이 일반 제품보다 약간 비싼 면은 있는데요.  질과 안전, 그리고 무독성을 따진다면 절대로 비싼 가격이 아니었고, 특히 어떤 제품이 되느냐에 따라 가성비가 바뀌기 때문에 딱히 비싸다 싸다 판단이 안됩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알겠습니다. 요즘 경제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와같은  좋은 제품들이 왕성하게 거래가 되고, 그래서 경제가 활성화되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김정순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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