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용인시가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호화생활을 하면서 재산을 은닉하는 등 지능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 가택 수색과 동산 압류을 지난 6일 실시했다.
이날 명품시계 등 23점의 물품을 압류하고 1300만원의 체납세금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조세정의 확립 차원에서 앞으로도 고액체납자에 대해선 가택수사이나 범칙사건 조사, 출국금지 등의 강력한 행정제제와 체납처분을 하는 등 체납세금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