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현장]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숲속수영장 오픈

  • 기사입력 2019.07.11 16:18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수영장과 짚라인 등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후텁지근한 폭염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열대야까지 겹친다면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이만 저만이 아닐 겁니다.
그렇다고 일상을 탈출해 산으로 바다로 갈수 없는 처지에 있는 시민들은 가성비 좋은 곳을 찾을 수밖에 없을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공공시설물들이 개방되고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무봉산청소년수려원 수영장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김정순 기자] 평택시 진위면 소재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의 수영장이 13일부터 8월18일까지 37일간 개장합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울창한 숲속 바람이 들고나는 수영장에서 주말을 보낼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을 것 같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김기자, 일단 이용객과 규모부터 알고 넘어 가죠.


[김정순 기자] 우선  지난해 이 숲속 수영장을 이용한 주민들은 만 2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을뿐더러 탈의실과 샤워실, 그늘막 텐트 등 편의시설이 안전기준에 적합하도록 준비를 마친 것 같습니다.
총면적 2869㎡에 풀 수심은 0.7~1.1m로 각종 편의시설이 쾌적하게 갖춰졌습니다.

▲ 윤준혁 안전요원/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수영장     ©김경훈 기자

[인터뷰] 안전요원

 

[김경훈 뉴스캐스터] 그래도 이용시설이 많으면 좋을텐데 가격이 저렴한 만큼 그렇고 그런 것은 아닐까요?

 

[김정순 기자] 아닙니다. 요즘은 시청 광장 등을 이용한 무료이용이 대세지만 이곳은  요금을 받습니다. 워터슬라이드와 미럼틀, 그리고 풀 안에서 이용가능한 튜브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 이용률이 한마디로 대박이었는데요. . 그래서 올해는 운영시간을 한시간 더 늘린다고 합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무봉산청소년 수련원에서 수영장만 이용가능한 것은 아니죠?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이곳에는 겨울철에 눈썰매장이 각광을 받고 있구요.
특히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짚라인이 체험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역시 체험을 해봤는데 아주 짜릿했거든요. 수련원 관계자를 만나봤습니다.

▲ 겨울철 눈썰매장 개장에 이어 숲속 수영장 개장에 앞서 인터뷰에 응한 박호준 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     ©김경훈 기자

[인터뷰] 박호준 원장/무봉산청소년수련원

 

[김경훈 뉴스캐스터] 놀이시설 이용중에 안전한 행동과 마음가짐이 꼭 필요할 것같습니다.
수영시설내에서는 별도의 취사도구를 가지고 갈수 없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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