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정의로운 경찰, 인권 경찰, 신뢰 있는 경찰상을 갖춰야 합니다."
제35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에 취임한 배용주 청장의 취임 일성.
4일 취임식을 가진 배 신임 청장은 "경찰의 존재는 치안이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본분"이라며 "주민안전과 현장에서 공정한 법집행 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1962년에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배 청장은 1962년 광주 정광고, 경찰대 행정학과(2기)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1986년 3월 경찰에 입문했다.
이어 전남청 보성경찰서장, 광주청 광산경찰서장, 광주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수사국장 등을 거쳐 2017년 8월 광주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수사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