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 7기 수원시장으로서 1년,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을 향해 쉼없이 달려왔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염 시장은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의 주춧돌을 놓은 한해, 수원고법과 고등검찰청 개청, 컨벤션 개관으로 '광역시급' 도시로 도약한 한해, 수원의 정책이 전국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한해, 기초지방정부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선 한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내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 시민주권시대를 앞당기는 지방분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시대, 지방분권 국가를 희망도 전하며,앞으로 1년은 변화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었다.
또 "자치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며,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의 대표회장으로서 지방분권국가 건설은 소명이며 책무이다"며, 지난해 제기됐던 지방분권형 개헌의 불씨를 되살려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염 시장은 "남북미 정상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큰 걸음을 내딛었듯,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자치분권의 실질적 확대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 전 취임식에서 약속한 "민생 현장을 사무실로 삼고,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쓴 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