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과 사고] 경기도 소방본부 특사경, 소방시설공사 위반 48건 적발

  • 기사입력 2019.07.01 16:40
  • 기자명 김정순 기자


[김경훈 뉴스캐스터]  위법한 행위를 한  소방시설 공사업체들이 무더기로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습니다.
이와 관련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공개 브리핑을 취재했습니다.

▲ 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전광택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이 ‘대형 소방시설 공사현장 수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정순 기자

 

[김정순 기자]    상주소방감리대상인 61개소를 불시 현장 수사해 28개 현장에서 41개 업체의 불법행위 48건을 적발했다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불법하도급과 무등록영업행위도 무려  12건이나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41개 업체 중  27개 업체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vcr]  전광택 과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

 

▲ 대형 소방시설 공사현장 기획수사를 하고 있다.     © 김정순 기자

 

실제로 고양시 소재 A건설사 등 5개 건설사는 도급받은 소방시설공사 전체를 불법 하도급했습니다.

용인시 건설현장의 B소방시설공사업체 등  14개 업체는 서류상으로만 소방기술자가 현장에 임장한 것처럼 꾸민 혐의입니다.

 

이같은 수사나 단속은  10월까지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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