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콜센터 상담원 67명 정규직 전환 약속 지켜

  • 기사입력 2019.07.01 17:22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120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합의문 서명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민희 120경기도콜센터 상담사 대표 등 참석자들이 서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지난 1월 경기도콜센터 상담사의 ‘정규직(공무직)’ 전환을 약속한 이재명 지사의 노력이 6개월 만에 현실이 됐다. 


경기도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7명이  1일자로 전원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박민희 경기도콜센터 상담사 대표와  67명 전원이며 정년은 60세, 보수는 공무직 가 직군(일반직군)을 적용하기로 한 ‘120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합의문’에 서명했다.

 

도는 지난 3월 정규직 전환을 위해 사용자위원과 근로자 대표위원, 외부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 구성하고 약 3개월 동안 3차례 협의회와 4차례에 걸친 소위원회를 거치는 등 충분한 논의를 했다.


이 지사는 “이번 전환은 위탁사업 영역의 첫 정규직화로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의 지방정부, 국가기관, 공공기관의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입장의 사람들이 더 쉽고 안전하게 정규직 전환이 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주면 좋겠다. 그것이 동료의식이고 노동자들의 연대의식이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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