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북한강변 북부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 전진 배치

  • 기사입력 2019.06.29 23:53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변 수상레저시설 밀집지역에 북부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이 전진 배치된다.

 

2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경기북부지역 물놀이 사망자 는 23명으로, 이중 가평지역에서만 61% 가량인 14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 물놀이 관리지역 100개소 중 35개소, 수상레저사업장 137개소 중 96개가 가평에 몰려있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오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2개월간 수난구조분야 전문구조대원으로 구성된 특수구조팀은 다목적고속구조보트, 제트스키, 잠수장비, 수중탐색장비 등 각종 수난장비를 활용해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춘길 북부특수대응단장(직무대리)은 “수난사고는 대부분 안전 부주의에서 오는 만큼 피서객들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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