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현장 1부] 더원방송 6월 마지막주 수도권 간추린 소식

  • 기사입력 2019.06.28 18:28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더원방송 김경훈 김정순 뉴스캐스터     ©김경훈 기자

[김경훈 뉴스캐스터]   6.25전쟁 69주년 기념행사가 있었던 6월 마지막주 더원방송 뉴스 in 현장 간추린 수도권 소식은 모두 3부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VCR]

1부 순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정리

양파 과잉생산 소비촉진 제주시와 수원시 표정

경기도 입찰담합 원가조작 공익제보 입수

경기도의회 5분 발언으로 남종섭 문형근 유광국 최경자 최만식 추민규 의원의 말씀을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듣고 뉴스 인 현장 1부 순서 시작합니다.

[VCR]] 

 

[뉴스센터 김경훈 뉴스캐스터]  먼저 저희 더원방송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한 단체장들의 동정을 전해드릴 계획입니다. 

이번주 첫 순서는 취임 1년이 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정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고 자평하고, 이후 포부를 밝혔다고 합니다. 김정순 기자. 취재열기가 대단했다죠?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보통 각 자치단체장 등의 언론 기자회견을 보면 길어야 한 시간 이내입니다. 하지만 오늘 이 지사는 1시간 45분 가량의 시간을 기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쉽지 않은 자리이기에 궁금증을 해소하라고 약간은 배려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그렇군요. 이재명 지사 하면 공정한 세상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죠?

 

[김정순 기자]  이재명 지사는 1년동안 ‘공정’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들을 소개했습니다.

이 지사는 규칙을 지키면 이익 보는 사회, 경기도가 만드는 공정한 세상입니다 라는 주제로 최우선의 가치는 공정이라고 말하며, 세상이 공정해지면 삶이 바뀌고,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vcr]  이재명 경기도지사/경기도

 

내용을 정리해 보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활동범위를 고리사채, 부동산 허위매물 등으로 확대했으며, 맞춤형 체납관리단은 탈세와 체납을 적발해 조세정의 구현, 생계형 체납자를 구제하며 억강부약을 실천했다는 설명입니다.

 

[VCR] 이재명 지사

"반칙과 특권, 편법이 능력과 동의어가 되어버린 불공정한 사회에는 희망이 없다며, 기여한 만큼의 정당한 몫이 주어지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 지사는 공정성장과 미래산업 육성,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말보다는 실천을 우선으로 결과물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전국적으로 양파 소비촉진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올해산 양파가 과잉생산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김정순 기자, 도데체 가격이 얼마나 하길래 소비촉진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죠?

 
[수원 김정순 기자] 제가 살고 있는 산수화지역 슈퍼에 가면 15kg들이 큰 양파 한망에 단돈 만원이면 쉽게 살수 있을 정도로 폭락한 상태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그렇군요, 농림식품부가 양파과잉 생산에 따른 대책 때문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얼마나 과잉생산됐습니까?

 

[김정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생산된 중만생종 양파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22% 늘어났구요.

생산량은 현재까지130만톤, 지난해는 131만톤이었습니다. 조생종의 경우 지난해 약21만톤이었지만 올해는 7월이 되어야 정확하게 집계될 전망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소비촉진 캠페인을 위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느 지역을 알아보셨나요?

 

[김정순 기자] 제주시는 지역농협과 함께 소비촉진운동을 벌여 공직자들이

지난 25일 기준 양파 12톤과 양파즙까지 모두 17톤을 구매했구요,

추가로 관내 단체에서 13톤을 구입하겠다고 신청했다고 합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제주에도 양파가 생산되는군요?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올해 제주산 양파 생산량은 지난해 4만4358톤이었습니다. 올해 재배면적은 줄었지만 양파 풍년으로 4만1482톤 즉 약 6%이상 생산량이 늘었났는데요. 중·만생종 양파 기준 생산 예상량은 오히려 15% 늘어나 유통상 처리가 곤란한 상태라고 합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대책에 대해서도 간단히 말씀해 주시죠.

 

[김정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책마련과 시행을 위해  이개호 장관과 이재욱 차관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은  산지매입이 주춤거리는 현상을 줄여 보려고  산지유통인에게 원물 매입에 필요한 자금 35억원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특별 지원한다고 합니다.

 

햇양파 수출지원도 해서 현재 200%이상 수출이 되었거나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이럴 때면 공직자들이 나서서 많은 도움이 되긴 했죠? 수원시청에서도 소비촉진 캠페인이 있었다구요?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직접 소비촉진을 호소하고 나섰는데요. 그래서인지 청사 구내식단 메뉴에도 양파를 재료로 한 반찬과 부식이 잇따라 올랐다고 합니다.

[VCR]  양파 식사장면
[말씀] 인터뷰

 

[김경훈 뉴스캐스터] 이참에 저희 더원방송도 양파를 한 100키로 쯤 사서 양파즙을 내리고, 그것을 커피대신 음용하면 어떨까요?

 

[김정순 기자]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당장 그렇게 해보죠. 양파는 껍질에 좋은 성분이 몰려있다고 하니 까서 버리면 많은 손해라는 점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지난해는 한파 때문에 올해는 일조량이 너무 좋아서 큰일이 나고 있군요. 곧 장마로 인해 큰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바짝 긴장 좀 하셔서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김정순 기자, 경기도는  현재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2580을 개설 운영 중이잖아요.  입찰담합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김정순 기자]   25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발주한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 입찰과정에서 입찰담합이 있었다는 김용 대변인의 설명입니다.
[vcr]  김용 대변인/ 경기도
-최근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을 통해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 입찰에 참여한 효성중공업이 다른 입찰 참여기업과 입찰담합에 합의한 정황이 제보됐다

 

제보 내용은 H중공업이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 입찰뿐 아니라 월성과 신고리 등 원자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도 사전 모의를 통해 순차 입찰이나 들러리 입찰 등의 부당한 공동행위를 한 의혹을 제기했다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한수원은 이를 알고도 묵인해 낙찰 기업이 적게는 수십억에서 많게는 수백억대의 부당한 이익을 취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조사권이 경기도에는 없기 때문에 증거자료를 취합․정리해 6월말 쯤 공정위에 신고하고, 7월초쯤 검찰에도 공식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경기도의 발표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경기도의회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종섭‧유광국‧문형근‧최경자‧추민규‧최만식 의원 등의 5분 자유발언을 영상으로 담아왔습니다.  
김정순 기자 어떤 내용입니까.

 
[김정순 기자]  남종섭 의원은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 집행부 나름대로의 진지한 고민의 결과이며, 민생과 미래 경제에 대한 준비가 녹아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금번 경기도 조직개편안은 절차와 숙의를 도외시한 미성숙한 기획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vcr]  남종섭 의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유광국 의원은 여주시 수도권 규제 개선과 여주~원주 간 철도건설사업 추진에 경기도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고, 경기도가 지난 4월 정부에 제출한 수도권 규제 개선 건의안에 여주시가 제외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vcr]  유광국 의원/ 경기도의회


문형근 의원은 안양 임곡3지구 재개발 사업지구에는 향후 인구 및 학생수 증가에 대비해 학교용지를 확보했으나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15년 중․단기 학급당 학생수 감축설정 지표변경을 이유로 2018년 11월 14일 신설학교 용지를 해제하고 안양동초등학교를 증․개축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당초대로 가칭)임곡초등학교를 신설해 줄 것을 경기도교육감에게  요구했습니다.

[vcr]  문형근 의원/ 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은  2004년 코레일이 적자누적을 이유로 여객 열차 운행을 중단시킨 의정부와 고양을 잇는 교외선의 조속한 운행 재개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vcr]  최경자 의원/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공교육 외면과 높은 사교육 의존을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는 것이 능사인가라고 지적하고, 신뢰받는 공교육을 위해 교육청이 구체적인 교육개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vcr]  추민규 의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은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도청사 광교 이전 후 현)도청사에 입주하는 것보다 현행대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종목단체, 체육인들과 함께 경기도 체육의 콘트롤타워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vcr]  최민규 의원/ 경기도의회

 

 [김경훈 뉴스캐스터] 잘보고 잘 들었습니다.

뉴스인 현장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제주시 수원시 등  수도권 지역 소식을 1부 순서로 들어 봤습니다. 잠시전하는 말씀드고 2부 순서 이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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