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중 연평균 33명이 사망했으나 하천이나 강이 53%로 가장 많았고, 바닷가 18%, 계곡 15%, 사고 원인으로는 수영미숙이 31%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의용소방대원, 대학생,지역 주민 중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소지자․관련 업무 종사자 109명을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선발했다.
이에 따라 도내 해수욕장과 계곡 등 29개 물놀이 장소에 배치돼 활동할 예정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2016년 인명구조 35명, 안전조치 17,847건 ▲2017년 인명구조 36명, 안전조치 15,423건 ▲2018년 인명구조 2명, 안전조치 6,008건의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