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과 사고] 경기도, 소방시설 불법 감리업체 등 5명 형사입건

  • 기사입력 2019.06.23 22:51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더원방송 사건과 사고 뉴스 진행 김경훈 뉴스캐스터     ©OBC더원방송

 

[더원방송]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이번에는 소방시설 부실 감리에 대해 수사를 했습니다.

 

이른바 기획수사를 한 것인데요.  대상은 최근 소방감리결과 보고서를 제출한 12개소 였습니다.

그 결과 소방시설공사업법을 위반한 2개소와 소방공사 및 감리업체 등 관계자 5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3일 혔습니다.

 

실제로  광명의 A오피스텔은 소화기 317개를 비치해야 하지만 B소방공사업체는 단 1대의 소화기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완공검사를 신청했습니다.

 

특히 이를 감독해야 할 소방공사감리업체 C역시 소화기가 전혀 설치돼 있지 않았는데도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해 관할 소방서로부터 ‘완공검사 필증’을 교부 받았습니다.

 

안양시 소재 D도시형생활주택의 시공사 E업체는 올해 4월 건축물 준공 후 스프링클러설비 메인밸브 및 소방펌프를 차단한 채로 방치하다 특사경 수사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