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오산문화재단 기획공연 두 번째 마실 28일 공연

  • 기사입력 2019.06.20 16:28
  • 기자명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오산문화재단은 ‘두 번째 마실’ 공연을 오산문화예술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오는 28일 개최한다.

 

이번 두 번째 마실에는 조선서커스 ‘다이나믹 K’와 ‘두번째달’의 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본 공연에 앞서 6시부터는 ‘감성광대제로’와 ‘매직팰리스’ 팀의 흥겹고 신기한 버스킹 공연으로 문을 연다. 

 

오산문화재단은 6월 2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두 번째 마실’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어린이 놀이마당 이후 다시 야외광장으로 나온 두 번째 야외광장 시리즈이며, 조선서커스 <다이나믹 K> 와 <두번째달>의  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조선서커스 ‘다이나믹 K’ 공연팀은 서울놀이마당의 상설공연을 진행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팀으로 조선시대 이전부터 전국을 떠돌던 전문유랑집단 “솟대쟁이패”를 모티브로 솟대타기, 쌍줄백이, 죽방울, 살판, 버나, 상모, 열두발, 사자춤 등 기예에 가까운 전통연희를 집대성한 창작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서 ‘두번째달’은 국내 최초 에스닉(민족 특유의, 민속적인) 퓨전 음악을 선보인 월드뮤직밴드로 이번 공연은 국악 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이며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더욱 유명해진 소리꾼 고영렬과 함께 독특한 악기 구성인 바이올린, 만돌린, 아이라쉬휘흐, 아코디언, 일리언파이프 등 다양한 민속악기들로 판소리를 반주한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야외 광장에서 이루어지는 이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람연령은 전체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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