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뉴스캐스터] 경기도가 공공기관의 로비와 광장 등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합니다.
이번 사업은 이재명 도지사의 제안에 따라 마련된 것입니다.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정순 기자] 경기도가 도와 도 산하 공공기간이 보유한 회의실과 강당, 체육시설 등 326개 공공시설물과 공공기관의 로비, 광장 등을 도민에 개방한다는 안동광 경기도 정책기획관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vcr] 안동광 경기도 정책기획관
-도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공시설물을 원래 주인인 도민에게 환원해 공공시설의 활용도와 존재가치를 높이려고 한다.
내용을 정리해 보면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의전당에서 버스킹 공연장와 음악감상실 등 마련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는 개방형 오피스와 플리마켓, 대학생을 위한 회의공간, 4차산업체험존 등 으로 누구나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리고 체인지업 캠퍼스는 가족단위 휴가를 위한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도는 단순 개방이 아니라 리모델링을 통해 도민이 필요한 공간과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해 주인인 도민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