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영복여중․고 개교 49주년 기념식에서 “영복여중․고(故 백산 송영복 초대 이사장)는 1970년 ‘맑고 바르게, 착하고 아름답게, 성실하고 슬기롭게’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설립된 여성교육의 산실이다.”라며 축하메시를 전했다.
안 부의장은 “현재 영복여고는 수원시 공무원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직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미래한국을 이끄는 한 축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부의장은 “지금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담임선생님이셨던 김석형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은사님들께 조언을 구하곤 하는데, 이번 개교기념식을 맞아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안혜영 부의장이 총동문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을 수여했며, 송충섭 학교법인영복학원 이사장, 김석형 영복여자고등학교 교장선생님, 심경보 영복여자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