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현장] 더원방송 6월 셋째주 수도권 간추린 소식(2-2부)

  • 기사입력 2019.06.16 03:09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OBC더원방송 뉴스 in현장 6월 셋째주 위클리 뉴스 2부     © 김경훈 기자


뉴스 인 현장 2부 순서는

이권재, 오산 버드파크 건립사업 투명성 문제 논란

평택시의회 유해금 홍선의 의원 자유발언 영상

오산 세교병원 행정사무조사특위 보건복지부 감사 청구

평택항, u턴 쓰레기 4,666톤 행정대집행 완료

경기도시장군수협 평택항 공유수면매립지 평택시 귀속 촉구

안성 도시가스 취약지역 40억원 투자 

안성 펫페스티벌  이모저모 영상뉴스로 이어집니다.

 

▲ OBC더원방송 6월 셋째주 위클리뉴스 2부     © 김경훈 기자


[김경훈 뉴스캐스터] 오산 세교지역의 모 병원과 관련해 지역이 시끌벅적한 가운데 이번에는 오산시청에 건립중인 버드파크 사업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정치적인 공세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산 김정순 기자] 자유한국당 오산시당원협의회가 오산 세교 모 병원과 원점에서 다시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오산시가 버드파크를 건립하는 것과 관련해 4가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13일 이권재 위원장은 시청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의 성의있는 답변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VCR] 이권재 위원장

-사업주체가 오산버드파크의 대표인지 아니면 곽상욱 오산시장인가?” 시의 예산이 10억원이 투입되는데 공모를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경주버드파크의 경우 동궁원 운영비 55억원에 대한 시의 보조가 있으나 이중 절반가량이 운영지원비로 사용된다는..

 

이 위원장은 특히 이 사업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며 주민과 공무원이 동수로 참여하는 버드파크검증단과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산시청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모 아파트 주민 이야기 잠시 들어보시죠.

[VCR]

-시청 공무원들이 우리 아파트에 주차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이날 이권재 위원장의 제안이 거부될 경우 대규모 적폐청산집회를 열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상태에서 단순히 의혹제기로 끝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오산시청과 버드파크 사업 진행자 등과의 이야기를 이어서 다루어 볼까 합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오산시의회 소식입니다. 오산시의회가 제24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오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오산시청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11건, 201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승인 안 2건,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기타안 4건 등 총 26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 할 예정입니다.

 

정례회 첫날 1차 본회의에서 세교평안한사랑병원 허가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김영희 위원장은 지난 5월22일부터 6월12일(22일간)까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몇가지 문제점을 밝혀낸 바 있지만 지난 10일 중요 증인인 병원장의 회의 비공개 요청과 증언거부, 병원 관계자의 불출석 등 여러 가지 사안으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이 한계에 부딪혀 보건복지부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합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vcr] 김영희 위원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김경훈 뉴스캐스터] 평택시가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내 쌓여 있던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을 모두 처리했다고 합니다.

 평택지역 소식 김정순 기잡니다.

 

[김정순 기자] 평택항에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필리핀으로 불법수출했다가 평택항 으로 돌아온 폐기물이 산적해 있었습니다.

 

그 규모는 돌아온 폐기물과 수출이 보류된 1,272톤까지 모두 4,666톤이 반년 가까이 처리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까지 45일간 행정대집행을 통해 전향 처리됐습니다.

 

현재 해당업체는 폐기물 조치명령 불이행에 따라 고발조치가 됐고, 사업주를 구속된 상태입니다.

 

평택시는 이 외에도 관내 방치된 폐기물 약 5만2,555톤도 국·도비 예산 추가확보와 공조 수사로 적극 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동정입니다.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의 귀속 여부에 대한 목소리가 모여졌다고 합니다.

 

[김정순 기자] 31개 단체장들이 참가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10일 단체장들은 현안사항인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가 경기도 평택시로 조속하게 귀속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개발당초인 기본계획부터 평택시 포승지구로 항만개발이 됐고 평택시에서 모든 기반시설이 제공됐으며, 평택시민들의 갯벌을 매립한 지역으로 제3자 가 봐도 평택시 관할은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앞서 법은 2015년 5월 지방자치법에 따라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 96만2,351.㎡ 중 67만9,590㎡는 평택시로 28만2,761㎡는 당진시로 결정했는데요.

 

충청남도(아산·당진)는 결정된 사항에 불복해 2015년 5월과 6월에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각각 소송을 제기해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평택시의회 소식이어집니다. 평택시의회 제206회 제1차 정례회가 마무리됐습니다.

 

[김정순 기자]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5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습니다.

 

안건 심사 결과 ‘평택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등 안건 41건은 원안가결됐으며, ‘평택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9건은 수정가결되고. ‘평택시 액화석유가스 사업의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부결됐습니다

 

이날 이해금 의원이 7분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은 지금 미세먼지로 비상상황이라며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시민들을 지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vcr] 이해금 평택시의회 의원

 

홍선의 의원은 평택농업을 시민중심의 농업으로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7분자유발언을 통해 제시했습니다.

[vcr]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원

 

[vcr]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김경훈 뉴스캐스터] 이번에는 경기도 안성 소식입니다.

안성시가 도시가스 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예산을 본격적으로 투입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김정순 기자] 안성시는 도시가스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자체 예산 4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를 투입해 저조한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려고 ㈜삼천리와 에너지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VCR]

 

협약은 안성시와 삼천리가 3:1로 부담하되 시가 ㈜삼천리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올해 본예산에 도시가스 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자체 예산 40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이에따라 안성시 동․서부권의 에너지복지 불균형이 어느정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는 우석제 안성시장의 에너지 약자를 위한 공약사업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이번에도 경기 안성소식입니다.

안성에서는 보기 드문 축제인데요. 바로 반려동물들을 위한 축제가 며칠 간 열렸습니다.

 

[김정순 기자] 코리아펫페스티벌협회의 주관으로 경기 안성에서 야생화가 어우러진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개최됐습니다.

 

닷새동안 열린 이 축제는 체험행사와 장애물 경기 등이 열렸습니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가수 등이  참여해 신명나는 공연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상으로 잠시 스케치해봤습니다.

[vcr]

 

안성에서 처음 시작한 코리아펫페스티벌협회의 이 축제는 여의도 고수부지와 전국 각처에서 반려동물과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이어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 코리아펫페스티벌협회 박태현 회장     © 김경훈 기자


[인터뷰] 박태현 회장.

 

▲ 제1회 안성 펫페스티벌 대상 수상 '산이'견주 김지환씨     © 김경훈 기자

 

[인터뷰] 대상 '산이' 견주 김지환 씨 참가자 등등

 

반려동물과 동고동락하는 인구는 급증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와 관련 각종 직업도 새로 탄생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관련된 문화적인 컨텐츠 보급도 시급한 과제로 부각중입니다. 여기는 안성입니다.

 

지금까지 뉴스인 현장 6월 셋째주 간추린 소식 김경훈 뉴스캐스터 그리고 김정순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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