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뉴스캐스터] 경기도가 위기의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지원대책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김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김정순 기자] 경기도가 지역경제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공동체’ 조직화를 지원한다는 내용인데요. 올해부터 4년 간 총 412억을 투자해서 3가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오늘 류광열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 브리핑을 정리 주실까요?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대책이죠?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먼저 영상을 보시고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VCR] 류광열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
-구도심 붕괴문제나 과당경쟁, 젠트리피케이션(상권 내몰림 현상) 등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들을 상인 공동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풀어 가는데 목적을 뒀다.
먼저, 조직된 힘으로 우리지역 상권 살리는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과 위기상권 부활 대작전 ‘희망상권 프로젝트’, 상생으로 오래된 거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등 3가지 사업을 지원한다는 설명입니다.
도는 구도심 붕괴, 노후화, 젠트리피케이션 등 개별점포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외부적·환경적 요인의 문제들을 지역 주체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