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말씀] 이재정 교육감, 학생 눈높이 통일 문제 해법 제시

  • 기사입력 2019.05.20 20:18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7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지난해 남북정상이 군사분계선을 함께 건너고, 우리 힘으로 군사분계선을 헐어내는 역사적 사건이 있었다”며 “한반도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면서 평화·통일교육이 새로운 과제가 되었다”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7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와 같이 말하고 “통일교육은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 적극적으로 평화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통일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2017년 수도권 교육청은 힘을 모아 평화시대를 만들어가는 통일시민 교과서를 출간한 바 있다. 이 교과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통일 문제를 자기 삶의 미래로서 문제를 제기하고 해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이 희망이고 교육이 평화통일의 길이다. 새 역사의 주역인 학생들이 평화 역사를 만들어나갈 기회를 만들어 줘야한다”고 덧붙었다.

 

기념식은‘마주잡은 평화의 손, 함께여는 통일의 길’을 주제로 개막식과 평화·통일교육 컨퍼런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연철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평화·통일교육 컨퍼런스는 이 교육감 기조연설에 이어 ▲한반도 지속가능한 평화와 교육 ▲평화·통일교육의 방향과 쟁점 ▲학교·사회·해외 평화·통일교육 등 3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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