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산수화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품은 환경정화 자원봉사로 뭉쳤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18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 오산, 화성시 청소년 250명이 ‘오! 수원화성!에 떴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 수원화성!에 떴다!’ 프로그램은 40개 팀으로 나뉘어 5개 코스(장안문, 창룡문, 화서문, 팔달문, 서장대)에서 수원의 역사와 문화재에 관한 퀴즈풀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면서 수원천 인근과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앞서 수원화성 강의를 통해 3개시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재에 대해 이달호 前화성박물관장의 진행으로 주인의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3개시 청소년 연합프로그램은 올해 수원시를 시작으로 매년 시별로 순회하여 진행한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임숙자 센터장은 “정조대왕의 유산으로 묶인 3개시(市)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사와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주인의식과 가치를 배우는데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