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사랑카드, 농협과 안성제일신협 구매 가능

  • 기사입력 2019.05.17 14:48
  • 기자명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안성시의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가 관련 금융기관과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17일부터 오프라인으로도 발행된다.


안성제일신협(안성점, 공도점)에서는 지난 2일부터 이미 발행을 시작했으며, 농협중앙회(안성시지부, 안성시청출장소, 공도출장소)에서는 17일부터 만들 수 있다. 

 

안성시가 시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 도입한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는 청년배당 21억 원, 산후조리비 5억 원, 공무원복지포인트 15억 원, 사회복지시설 처우개선비 2억 5천만 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2억 2천만 원, 일반발행 30억 원 등 약 75억 원이 발행된다. 

 

오프라인 발행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지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충전할 금액을 현금으로 제시하면 즉석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6월 30일까지 1개월에 최대 50만원까지 충전 금액의 10%를 더 지급받는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오프라인 발행으로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지역 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며  “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