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오산시가 2019년 오산학생 중·고등토론캠프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토론은‘마스카라 바르는 토끼’, ‘영화 어벤져스; 히어로의 정의와 책임’, ‘국가와 군대: 군대 꼭 가야하나요?’, ‘국민 소환제; 불량 국회의원 심판, 가능할까?’, ‘철학; 선의의 거짓말, 해도 될까?’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맘껏 즐기고 떠들면서 서로 실력을 겨뤘다.
오산시와 오산토론연구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중·고등토론캠프는 오산시 관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 13개교의 학생들 100여명이 참가해 중등부 2일간, 고등부 1일간 집중 강화 수업으로 오산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오산시 토론캠프는 소규모 그룹수업으로 국내외 토론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전문 코치진과 함께 대립토론에 대한 이론수업과 실전 토론경기로 생각하고 발표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소그룹 단기집중 과정이다.
오는 18일 토론리그전에서 캠프에서 배운 실력을 실전으로 펼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