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제20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프, 10km, 5km(개인/부부·커플/가족)로 나눠 발안천 싱그러운 초록빛의 벚나무 길을 따라 달렸다.
개회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효자·효부 9명에게 효행상과 더불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격려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스무해를 맞이할 동안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효와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하프코스는 남자 MURIUKI MARTIN KAROKI, 여자 이정숙, 10km 코스는 남자 MURIITHI WILLIAM NDIRANGU, 여자 박소영 씨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