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오늘(2일)부터 평택직할세관 해상특송통관장이 정식 개장된다.
1일 평택세관에 따르면 당초 12월 개장예정이었지만 조달 납품받은 X-Ray 검색기 성능 미비로 인해 장비 설치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시일을 앞당기게 된 것.
세관측은 지난 2개월간 시범운영기간 동안 3개 업체의 특송화물 1만8천여건이 통관했다고 밝혔다.
평택세관은 올해 ‘특송 검사장비 2호기 설치사업’을 진행하는 등 평택항 해상특송 인프라 구축계획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항에서만 전담하던 특송화물 통관이 평택항으로 분산되어 통관 적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